[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JYP 연습생 공채 7기 오디션’을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JYP 연습생 오디션’은 국내 온·오프라인 통합 오디션으로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지난 6기 오디션의 경우 1만 건 이상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등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7기 오디션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오디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동영상서비스’, ‘마이크로블로그’, ‘다음코드(QR코드)’ 등 IT가 접목된 오디션으로 진행돼 주목을 끈다.
다음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8일까지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을 통해 오디션 지원자들의 UCC를 접수받으며 UCC를 통한 지원자들에게는 20점의 가산점을 준다는 방침이다.
JYP측은 ‘다음코드’를 삽입한 4만장의 포스터를 전국 각지에 배포, 부착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Daum 앱’을 활용한 간단한 코드 인식만으로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 상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다음 고미경 동영상·SNS기획팀장은 “이번 오디션은 동영상을 비롯해 인터넷 서비스 마이크로블로그, 다음코드를 활용해 젊은 층의 참여를 넓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오디션 참가자는 물론 다음 이용자들과 즐거운 오디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tv팟은 국내 대형 제작사 및 기획사들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오디션 이벤트를 마련하고 네티즌들에게 스타로 발돋움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