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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SYIFF, 14일 폐막…청소년영화 대장정 마무리

작성 2010.07.14 00:00 ㅣ 수정 2010.07.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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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TIFF)가 14일 오후, 7일 동안 펼쳐졌던 청소년 영화 축제의 막을 내린다.

지난 8일부터 청소년과 가족, 성장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들을 선보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14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피카디리(옛 피카디리극장)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

폐막식 사회자로는 배우 이환과 한수연이 호흡을 맞춘다. 이환과 한수연은 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돼 최우수데뷔작 후보에 오른 류형기 감독의 ‘너와 나의 21세기’에 동반 출연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시네마 천국’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내세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아름다운 청춘’, ‘천국의 아이들’, ‘낯설지만 괜찮아’, ‘한국 성장영화의 발견’, ‘반짝이는 순간들’ 등의 섹션을 통해 총 39개국에서 출품된 장·단편 영화 134편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청소년 경쟁부문 ‘발칙한 시선 1부’와 일반경쟁 부문 ‘발칙한 시선 2부’의 대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 =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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