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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강병규, 7개월만에 안타까운 ‘법정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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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40)이 방송인 강병규(38)의 재판에 증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이병헌은 1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법정 524호에서 열린 강병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강병규 공판은 사건 관계자와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 외에는 참관할 수 없었다.

강병규는 지난해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장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에 대한 혐의를 비롯, 이병헌과 전 여자친구 권모 씨와의 사생활을 언론에 제보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열린 두 차례의 공판에서 강병규는 “이병헌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재판부 역시 이병헌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증인 신분으로 채택했다. 이날 재판은 이병헌과 강병규가 사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자리라 더욱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강병규는 검찰의 수사가 편파적이라고 주장하며 이병헌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이병헌은 지난달 30일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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