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요즘(apps.yozm.daum.net)’을 통해 국내 소셜게임과 해외 소셜게임까지 도입해 소셜게임 플랫폼에 발돋움한다고 15일 밝혔다.
‘요즘’은 이미 ‘햄토리’, ‘병아리헬프’ 등과 같은 플래시 게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접목시킨 바 있다. 하지만 주요 소셜게임사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소셜게임을 서비스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선보일 소셜게임은 고슴도치플러스의 ‘해피타운’, ‘해피아이돌’을 비롯해 일본 게임온의 ‘GO!마이리조트’ 등이다.
다음은 고슴도치플러스 ‘해피타운’을 시작으로 7월 중 일본 게임온의 ‘GO!마이리조트’, 고슴도치플러스 ‘해피아이돌’ 등 3종의 신규 게임을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이어 소프트맥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아이엔젤’ 등 국내외 유명 소셜 게임사의 제휴를 통해 연말까지 약 10여 종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다음 신종섭 커뮤니티·동영상 SU장은 “모바일을 통해 소셜게임에 수시로 접속하거나 증강현실이나 위치기반을 이용한 서비스들이 도입되면서 이용자들의 소셜게임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요즘’을 통해 국내외 인기 소셜게임을 도입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소셜게임 플랫폼으로 위치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NG(Social Network Game)는 일반 게임과 달리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