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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베가’, 아이폰4·갤럭시S와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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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팬택 계열 휴대폰 브랜드 스카이가 15일 아이폰4와 갤럭시S를 겨냥한 스마트폰 ‘베가(Vega, IM-A650S)’를 전격 공개했다.

스카이의 3번째 스마트폰인 ‘베가’는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에 3.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그리고 1GHz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아이폰4’나 ‘갤럭시S’에 뒤지지 않은 고사양을 갖추고 있다.

디자인도 라운드형인 보통의 스마트폰 형태에서 탈피해 4각의 느낌과 동시에 부드러움과 컴팩트함을 살렸으며, 휴대폰 전면 하단에 실버색의 세로 줄무늬 헤어라인을 적용해 스마트폰 다운 세련된 이미지 연출과 최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또한 지상파 DMB 기능과, 500만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는데다 무게가 114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시켰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볍다.

웹브라우저 사용 시 플래시 기능이 지원되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Pre-Load T-Cash’ 기능을 탑재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베가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한국인의 평균 엄지손가락 길이가 6센티인 것을 감안해 쥐고 사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스카이스테이션이라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업그레이드르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안철수연구소 백신과 T맵, 전자사전, 유튜브, 판도라TV, 2종의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고,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소셜미디어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베가(Vega)’는 블랙, 화이트, 핑크, 골드브라운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블랙은 7월 중, 나머지 컬러는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 ‘베가’는 사람과 인텔리전트 모바일 디바이스(Intelligent Mobile Device)가 이제는 한 몸인 상황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이지만 기술적 고집을 버리고 고객의 요청, 요구 사항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이라며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사람과 잘 어울리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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