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15일부터 하나투어닷컴을 통해 ‘실시간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하나투어에서는 국내 지방 골프장만을 위주로 다박(多泊) 상품만을 판매했으나 향후 골프시장의 확장성과 성장성을 고려해 수도권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기획했다.
국내 골프시장은 2천 8백만 명의 연간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실시간 예약 시장 규모는 연간 1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 실시간 예약(당일) 서비스와 시간차 예약(다박) 서비스의 예약자 비중은 8:2 정도로 현저히 높다.
이에 하나투어는 ‘실시간 골프장 예약 서비스’로 연간 약 3억 8천만 원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투어 ‘실시간 골프장 예약 서비스’는 지방 및 수도권 골프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실시간 예약 신청이 이루어진다. 또 확인·변경·취소와 모바일 SMS서비스를 통해 골프장 예약 상황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골프장 관리자는 직접 회원 관리가 가능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골프장 예약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하도록 해 예약 시간을 낭비하거나 혼선을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사이트 내 공유된 새로운 골프장과 인기 골프장 이용 후기를 통해 국내 골프장 시장의 최신 동향 파악, 회원간 골프장과 관련된 활발한 정보교환이 가능해진다.
하나 투어 국내 골프&운영팀 지현민 팀장은 "이번에 론칭 한 하나투어 ‘실시간 골프장 예약서비스’를 통해 국내 골프장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빠른 예약 신청·확인으로 국내 골프시장의 활성화와 이를 연계한 하나투어 골프상품의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해 해외 골프장 예약까지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