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로커 변신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8월 2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컴백 마돈나 밴드’의 보컬 전설희 역을 맡아 수준급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김정은은 극중 로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하루 8시간 동안 노래 연습에만 열중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김정은이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이후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음악 연습과 캐릭터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는 김정은의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극중 ‘컴백 마돈나 밴드’는 김정은을 비롯해 삶의 무게에 지쳐가는 30대 여자들이 과거 못다한 꿈을 이루고자 결성하게 되는 밴드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지친 30대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해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써 세상과 당당히 맞서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사진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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