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42)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승연이 지난해 딸을 출산하면서 곧바로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연은 결혼과 출산으로 인생의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 이승연은 최근 아프리카 말라위로 봉사활동을 다녀와 현지에서 보고 느낀 것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말라위의 엄마’라는 봉사 단체를 기획 중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이승연은 최근 연예계 ‘절친’ 홍석천과 이탈리아와 태국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PLAY’라는 레스토랑을 열어 연 매출 70억 원의 성과를 이뤄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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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