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에서 덥수룩한 수염이 자라고 있는 중국의 14세 소녀가 소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6일 중국의 신화통신은 이름이 장판(_ 盼)인 14세 소녀의 턱에서 수염이 자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녀는 8세에 교통사고를 당한 후 턱과 목은 물론 심지어 등 뒤에도 털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소녀는 제모에 좋다는 제품을 모두 써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털은 점점 더 많아져 2년 후에는 턱과 목, 등 뒤까지 무성하게 자라났으며 머리카락 역시 덥수룩해지고 푸석푸석해졌다.
장판은 12세 때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체내에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다낭난소증후군(多囊卵巢~效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