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헉! 아파트에서 방울뱀 25마리 키우던 남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아파트에서 무더기로 방울뱀을 키우던 남자가 당국에 적발됐다. 남자는 집안에 달랑 던져놓은 양동이 안에 뱀을 넣어두고 있었다.

미국 아이다호 주의 몰타에 살고 있는 테리 브라이언(38)이 자칫 끔찍한 사고를 낼 수도 있었던 장본인.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주 당국으로부터 소환통지를 받은 그는 아파트에 방울밤 25마리를 키우다 적발됐다.

브라이언은 한때 32마리까지 뱀을 키웠다. 일부는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고 일부는 뱀요리를 만들어 먹어 줄어든 게 25마리다.

그는 왜 이렇게 뱀에 집착했을까.

브라이언은 직접 방울뱀을 잡아다 파는 뱀장수였다. 그는 “집에서 뱀을 키운 건 팔려고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다호 주에선 방울뱀 사냥을 아무나 하지 못한다. 당국의 허가를 내준 사람만 뱀을 잡을 수 있다. 그 수도 연간 4마리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미 당국은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사냥하고 옮기고 판매한 혐의로 그를 처벌할 방침이지만 남자는 “15년 동안 뱀을 잡아 팔아왔지만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사냥할 수 있는 뱀이 4마리뿐이라는 사실은 더더욱 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은 “뱀을 잡는 데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주민 누가 알고 있겠는가.”라며 그를 거들고 있다.

한편 브라이언은 뱀요리에 대해 “방울뱀 2마리를 잡아 요리를 해먹었는데 닭고기 맛이 나더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 “돈 자랑이 부른 참사”…SNS 현금 과시하다 여장 절도범에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영상) 일본의 충격적인 로봇 기술 수준…현대차 아틀라스와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김정은 딸에게 손댄 장면 그대로 방송…북한 체제의 금기 논쟁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 외도 남편에 “사과하라” 판결 뒤 파문 확산…중국 ‘불륜 폭
  • 일본 굴욕 어쩌나 …“한국 해군이 일본보다 강해” 우려 나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