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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송호범 “비, 내 조언 듣고 월드스타 됐다”

작성 2010.07.20 00:00 ㅣ 수정 2010.07.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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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투의 멤버 송호범이 자신의 조언을 들은 후배들이 다 잘됐다고 말하며 대표적인 예로 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송호범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김원희·유재석의 놀러와’ DJ DOC 편에 게스토로 출연해 "지인의 성공에 배 아팠던 적이 있냐?"라는 MC의 질문에 "있다. 비와 엠씨몽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송호범은 자신의 JYP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힘들어 하던 비에게 ‘열심히 하면 누구나 잘될 수 있어. 너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정상에 서지 않겠냐."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후 ‘월드스타’로 대성한 비가 자신에게 사인CD로 보은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6년 만에 7집으로 컴백한 가요계의 악동 DJ DOC와 이들의 절친 원투, 성대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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