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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쉬이즈앳홈’ 구설수, 남편-딸까지 비난 홍수

작성 2010.07.20 00:00 ㅣ 수정 2010.07.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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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구설수로 인해 방송인 서정희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까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서정희는 인터넷쇼핑몰 ‘쉬이즈엣홈’(sheisathome.com)에서 자신의 개인 소장품이라는 이유로 중고 물품을 너무 비싼 값에 판매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서정희의 남편 서세원과 딸 동주에게 까지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예금주는 서동주로 돼 있다. 서정희 뿐만 아니라 서세원이나 딸도 사기단이다. 사기꾼 집안이다.”, “부부는 닮는다더니 아주 똑같네... 부부는 세트로 논다는 말이 떠오른다.”, “알고 보면 서세원 보다 서정희가 더 허세 작렬 이라던데 너무 꼴 보기 싫다.”, “딸 좋은데 시집보냈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이렇게 돈 벌어서 딸 혼수 해줬나? 기도 안 막힌다.”, “가족이 다 똑같다. 이제 궁금하지도 않으니 방송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등 서정희 가족에게까지 비판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마녀 사냥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나 비난 여론이 워낙 거세다.

현재 해당 쇼핑몰에서는 초록 철제 앤티크 수납장이 55만원, 회색 쿠션이 44만원, 레깅스의 가격은 무려 50만 8천원이 책정돼 있다. 이밖에도 대나무 소쿠리가 33만원, 비누받침대가 20만 9000원 등으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서정희 쇼핑몰 ‘쉬이즈앳홈’은 접속자 폭주로 결국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사진 = 쇼핑몰 ‘쉬이즈앳홈’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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