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성숙미가 물신 풍기는 흑백 영화 느낌의 화보를 공개했다.
20일 패션매거진 나일론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지난 1999년 미국판 나일론의 창간호 커버 걸을 오마주했다.
이번 화보에서 크리스탈은 그간 보여줬던 귀엽고 사랑스런 이미지와 달리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크리스탈은 처음 시도하는 누드 톤의 레이스와 블랙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했으며, 입술에는 실버 컬러의 글리터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끈다.
크리스탈은 나일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좋아했던 잡지나 디자이너, 본인이 직접 연출해 보고 싶은 화보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패션에 대한 관심과 센스를 과시했다고 알려졌다. 크리스탈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8월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주)나일론미디어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