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이사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홍철은 2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 편안하거나 깔끔한, 혹은 특이하거나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또는 이미지 있으신 분? 이사 시원하게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집을 어떻게 꾸며볼까 설레요! 신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글을 본 팔로워들은 “거실을 클럽 분위기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환상적인 콘셉은 어떠냐?”, “벽지를 정열의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많은 ‘무한도전’ 팬들은 “이번에는 노홍철 이사 특집을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회 특집으로 이뤄지는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4월 ‘형돈아 이사 가자’라는 주제로 ‘이사특집’을 한 차례 방영한 바 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4월 경매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54평)를 22억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사진 = 노홍철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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