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스타 가수 전영록이 걸그룹 티아라 멤버인 딸 전보람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전영록은 2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여름특집 4탄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과거 보람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전영록이 딸을 위해 만든 노래는 ‘보람이에게’로다. 이는 “나 그대 곁에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나 그대 그림자 속에 있어도 좋겠네. 그대 작은 어깨너머로 사랑을 드리리. 내 마음 모두를 이 밤이 새도록 드리면 좋겠네”라는 가사말로 이뤄진 노래로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전영록의 말에 MC 박수홍이 “딸을 위해 노래를 한 번 더 만들 수 있나”고 묻자 전영록은 “더 이상은 못 만든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영록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걸그룹 활동이 끝난 후에 연예인으로 어떻게 이어나갈지 걱정이 된다”고 딸의 가수 활동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영록은 최근 연예인 양성 교육기관 스타조인아카데이 원장을 맡아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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