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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父子’ 전광렬-윤시윤, 14년 만에 극적 재회 ‘긴장감↑’

작성 2010.07.23 00:00 ㅣ 수정 2010.07.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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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부자’ 전광렬과 윤시윤이 14년 만에 재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제빵왕 김탁구’(이하 ‘제빵탁구’) 14회에선 탁구(윤시윤 분)와 아버지 일중(전광렬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탁구는 위험에 처한 어머니 미순(전미선 분)을 구하기 위해 14년 전 거성가를 떠났다. 자신을 특별한 아들이라 말해준 아버지 일중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떠나야 했던 만큼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있었다.

그동안 일중은 탁구를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다. 잃어버린 특별한 아들 탁구를 만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전국각지를 돌았다.

이러한 가운데 일중은 과거 자신의 스승인 팔봉선생(장항선 분)을 만나기 위해 팔봉제빵점을 찾았다. 이 때 현재 팔봉선생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는 탁구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탁구는 한눈에 아버지를 알아보며 두 사람은 운명적인 재회를 했다.

한편 ‘제빵탁구’는 지난 9회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9회 시청률(TNmS미디어)은 서울기준 39.2%, 전국기준 38.1%, 수도권기준 38.6%로 40%에 육박했다.

사진 = 방송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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