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멤버 수미가 남녀공학으로 이적함에 따라 그룹 씨야는 향후 2인조로 활동할 계획이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3일 9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새 멤버는 그룹 씨야의 수미라고 공개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김광수 대표가 씨야의 막내 수미가 어리고 출중한 가창력 등 가능성이 많은 친구라 씨야 보다는 남녀공학의 색에 더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씨야 보람과 연지와 충분히 논의한 끝에 수미의 발전성을 위해서 남녀공학으로 팀 이적하는 것을 적극 합의 해 결정지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탈퇴한 남규리 대신 영입한 수미가 팀을 이적함에 따라 그룹 씨야는 향후 2인조 활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남녀공학은 여자멤버 4명과 평균 신장 180cm의 남자 5명으로 구성된 혼성 9인조 그룹으로 2010 미스춘향 선발대회 진 류효영, 씨야 전 멤버 수미, 리틀 구하라 진혜원, 이밖에도 남자 멤버 광행 정우 인오로 구성됐다.
남녀공학은 16세인 진혜원를 비롯해 22세까지 다양한 연령을 가지고 있다. 곧 나머지 멤버들의 이미지도 차차 공개 예정이며, 데뷔는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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