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강렬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확실하게 컴백을 알렸다.
샤이니는 23일 KBS 2TV ‘뮤직뱅크’ 정규 2집 타이틀곡 ‘루시퍼’(Lucifer)와 ‘업 앤 다운’(Up & Down)을 선보였다.
이들은 먼저 힙합 보이 차림으로 ‘업 앤 다운’으로 시작했다. 이어 ‘루시퍼’ 무대에서 각각 반삭머리와 짧은머리로 카리스마를 드러낸 키와 민호, 민소매로 남성다움을 한껏 과시한 온유와 종현, 긴머리로 소년다움을 벗은 태민이 거친 안무 속에서도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샤이니 멤버 민호가 KBS 2TV ‘드림팀’ 촬영중 부상으로 다리를 다쳐 컴백에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민호의 굳은 의지로 컴백 무대에 등장해 의자에 앉아 카리스마를 풍기며 랩을 소화했다.
샤이니의 컴백 무대를 본 팬들은 “카메라가 아쉬웠지만 정말 멋진 무대 보여줬다”, “9개월 만에 무대 정말 반갑다”, “샤이니 역시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9일 정규 2집 앨범 ‘루시퍼’를 발매하자마자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각종 음악 판매 집계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