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허니패밀리 멤버 투리(본명 이우현, 17)가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리는 지난 22일 서울 선릉역 녹음실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 교차로에서 버스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뇌출혈이 3군데가 있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연세대 강남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다행히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겼다.
23일 허니패밀리 소속사 디브로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까지 중환자실에 있다가 조금 전에 일반병동으로 옮겼다”며 “현재 많이 호전됐고 간단한 대답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다”고 현재의 상태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허니패밀리 멤버들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다들 깜짝 놀랐다”며 “멤버들 모두 하루 종일 밥도 먹지도 못하고 투리 곁에 있었다”고 멤버들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5월 새 앨범 ‘레저렉션’ 발표한 후 타이틀곡 ‘역전의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던 허니패밀리는 투리의 사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허니패밀리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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