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가 포미닛 현아를 골반댄스로 눌렀다.
징거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꽃다발’에 출연해 6팀의 걸그룹과 MBC 예능 출연권을 두고 뜨거운 댄스 대결을 펼쳤다. 시크릿 멤버들의 강력 추천으로 무대에 등장한 징거는 팝스타 비욘세를 뛰어넘는 파워풀함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징거는 몸에 딱 달라붙는 가죽 바지를 입고 나와 현아와 ‘골반 댄스’ 진검승부를 벌였다. 징거의 파워풀 골반 댄스에 압도된 현아는 댄스를 포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MC 김용만 정형돈 신정환은 이에 놀라며 "골반댄스계 강력 라이벌이 출현했다"고 감탄했다.
결국 시크릿은 징거의 활약 덕분에 ‘꽃다발’ 첫 회 우승팀이 됐다. 시크릿은 향후 3회 우승시 ‘황금어장’, ‘우리 결혼했어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MBC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인돌 LPG는 "멤버 모두 다 합쳐 성형수술 총 27번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