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의 럭셔리한 상하이 대저택이 공개돼 화제다.
정소라가 지난 1월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집이 그립구려~’라는 제목으로 올린 상하이 집 사진이 25일 2010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뒤 뒤늦게 주목을 끌고 있다.
정소라는 당시 화려하고 크기가 상당해 보이는 저택 사진을 올린 뒤 “그리운 우리집! 빨리 가고 싶다ㅜㅜ”고 밝혔었다. 정소라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집을 오랫동안 비우게 되자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소라는 현재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재학 중이며 중국 상하이 한국상회 회장이자 삼우이엠씨 차이나 정한영 대표의 딸로 알려져 ‘엄친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버지의 해외 사업 때문에 미국과 중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4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기도 하다.
정소라는 당선이 되자 “연예계 진출할 마음은 전혀 없다”며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 훌륭한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소라는 1년 동안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등 국제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 대한민국의 미와 문화 등을 알리는 문화 외교사절단 역할을 맡게 됐다.
사진 = 정소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