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 박하선의 복귀로 ‘동이’가 시청률 30% 벽을 넘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는 중전 박하선의 복귀로 인해 지난 26일 28.8%(이하 TNmS 집계 전국 기준)에서 무려 1.8%포인트 상승한 30.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중전 장희빈(이소연 분)의 폐위가 결정되고 인현왕후(박하선 분)가 중전의 자리를 되찾으며 사가에서 궁으로 다시 복귀했다.
인현왕후는 사가에서 숙종이 내린, 복위를 알리는 교지를 받아 들고 기쁨이 가득한 눈물을 쏟아냈다. 또 보랏빛 당의를 입고 중전의 모습으로 동이와 재회한 인현왕후는 서로 눈물을 흘리며 손을 맞잡아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인현왕후를 환영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네티즌들은 “진정 중전 느낌이 나는 박하선이 돌아온 걸 환영한다”, “여전히 자태가 기품 있고 곱다. 정말로 전생에 왕후였을 것 같다”, “사극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 “동이와 사이 좋게 지내길 바란다” 등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달 만에 돌아온 박하선은 “감회가 남다르고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다. 인현왕후가 복위한 후 장희빈과의 대결이 더욱 흥미를 더할 것 같다. 꾸준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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