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흥행으로 관객몰이에 한창인 영화 ‘인셉션’이 이전의 이야기를 담아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리퀄 코믹스를 공개했다.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주인공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료인 ‘아서’(조셉 고든-레빗)와 함께 ‘사이토’(켄 와타나베)의 꿈속에 들어간 장면으로 시작한다.
공개된 코믹스는 이들이 이 일을 시작하기 바로 직전의 상황을 묘사, 이들이 왜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야 했는지 그들에게 임무를 의뢰한 코볼은 어떤 기업인지, 또 사이토는 왜 피셔(킬리언 머피)를 표적으로 삼았는지, 그리고 꿈속에 침투한다는 설정에 대한 사전 지식을 알려준다.
‘코볼사의 일’(THE COBOL JOB)이라는 제목의 프리퀄 코믹스는 ‘인셉션’의 공동제작을 맡은 조던 골드버그의 작품이다. 조던 골드버그는 ‘배트맨 비긴즈’에서 놀란 감독의 어시스턴트로 시작해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의 제작에 참여했다.
프리퀄 코믹스는 ‘인셉션’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inception_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