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영화 ‘그랑프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양동근과 ‘사탕키스’ 못지않은 키스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김태희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상대역 이병헌과의 사랑스러운 ‘사탕키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하지만 ‘그랑프리’를 통해 한층 강렬한 키스신을 촬영했다는 김태희는 “양동근과 키스신에 이미 이름도 붙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태희는 또 자신의 미모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김태희는 이날 자신의 미모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배우 이나영과 한채영, 한가인에 이어 김태희까지 미모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온 양동근에게 이후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여배우와 함께 하고 싶은 지 물어봤다.
이에 김태희는 “양동근은 이미 나와 호흡을 맞추면서 여배우 미모에는 정점을 찍었다. 이제는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대답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경마를 소재로 한 ‘그랑프리’는 기수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그랑프리’는 경마기수로 출연하는 김태희와 촬영 중 입대한 이준기 대신 투입된 양동근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0년 추석 개봉 예정.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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