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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여친, 닉쿤 팬이라 속상하다”

작성 2010.07.31 00:00 ㅣ 수정 2010.07.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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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2PM 멤버 닉쿤 때문에 속상한 속내를 공개했다.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8월 2일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슈퍼주니어 멤버보다 ‘2PM’ 닉쿤을 정말 좋아해 속상하다”고 말한 것.

신동은 또한 2년 정도 교제한 일반인 여자 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는 성격이 굉장히 보수적이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결국은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으러 간다”며 자신은 나쁜 남자라고 고백했다.

녹화에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 이특은 “신동 여자 친구가 숙소에 놀러와 직접 만난 적이 있다”면서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에 섹시함까지 겸비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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