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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주진모 하차…현빈, 이정진 이어 세번째

작성 2010.07.31 00:00 ㅣ 수정 2010.07.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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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곽경택 감독의 해양 전투 블록버스터 영화 ‘아름다운 우리’에서 결국 하차하기로 했다.

31일 주진모 소속사는 “영화 촬영이 계속 뒤로 밀리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에서 함께 출연키로 했던 배우 현빈과 이정진에 이은 세 번째 하차. 영화 ‘아름다운 우리’의 크랭크인 일정이 더욱 미뤄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화 ‘아름다운 우리’는 지난 2002년 벌어진 남북한의 해상 충돌을 다룬 영화. 2002년 6월 서해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 시작된 남북 함정 사이의 해전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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