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슈퍼스타K’ 강승윤, 윤시윤 닮은 ‘폭풍 간지남’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슈퍼스타K’ 오디션 현장에 부산의 ‘폭풍 간지남’ 강승윤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는 두 번째 오디션 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부산 오디션 현장에 참여한 자칭 ‘폭풍 간지남’ 강승윤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강승윤은 “중학교 2학년 때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는데 배신을 당했다. 그 뒤로 학교도 그만두고 집에만 틀어박혀 방안에만 있었다”며 “그런데 어머니가 가게 장사가 잘 안 돼 끝나고 혼자 술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디션에서 배우 윤시윤과 가수 유노윤호를 적절히 섞은 듯한 고운 외모와 달리 허스키한 보이스와 수준급의 기타 연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윤종신과 노사연, 알렉스는 “충분히 가능성이 보이는 뮤지션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그에게 합격의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윤종신은 “몰입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고 외모와 느낌이 전혀 다른 목소리가 노래할 때 나오는 것이 매력”이라고 호평한 뒤 “그런데 노래를 할 때 눈이 살짝 반쯤 떠진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샤크라 출신 보나, 남규리의 동생 남성민, LA오디션 현장에 나타난 ‘아메리칸 아이돌’ 존 박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규리 동생 남성민은 심사위원 이승철과 이하늘의 혹평과 독설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 박우식은 "이승기가 좋다"며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시속 2만 7000㎞ 비행 중 찰칵…美 위성, 추락하는 스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