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1일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소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3종을 출시했다.
네트워크 기능을 갖춘 신형 복합기(제품명 AcuLaser CX16, CX16NF)는 프린팅, 복사, 스캔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1200x600dpi 해상도에 흑백 20ppm, 컬러 5ppm의 인쇄속도를 지원하며 원터치 버튼으로 사용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A4용지 700장을 한번에 장착할 수 있는 용지 급지대를 채택해 월 최대 3만5000장까지 출력 가능하다. ‘CX16NF’ 모델의 경우 팩스 기능에 자동용지공급장치(ADF)가 선택사항으로 제공된다.
경제성을 강조한 컬레 레이저 프린터(제품명 AcuLaser C1600)는 흑백 19ppm, 컬러 5ppm의 출력속도와 해상도 1200x600dpi를 갖췄다. 월 최대 3만5000장까지 출력 가능하다. 설치 및 사용이 원터치로 간편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치현 한국엡손 부장은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제품들”이라며 “특히 빠르고 정밀한 인쇄와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그 동안 사용을 고민해 왔던 중소규모의 사업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