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원빈은 5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원빈은 라디오 방송은 물론, TV 예능프로그램에도 거의 출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원빈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함께 출연한 DJ 공형진과의 돈독한 우정으로 ‘씨네타운’의 출연을 결정한 것.
보이는 라디오로도 진행될 이번 방송에서 원빈은 개봉을 앞둔 액션 영화 ‘아저씨’의 촬영 뒷이야기는 물론, ‘태극기 휘날리며’와 ‘마더’ 등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 놓을 전망이다.
한편 원빈이 타이틀롤로 분한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 새미(김새론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거칠고 강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원빈과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최연소 배우 김새론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4일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