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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김석류 결혼소식에 팬들도 충격 “일본 자주 가더니…”

작성 2010.08.02 00:00 ㅣ 수정 2010.08.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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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선수 지바 롯데 소속 김태균 선수와 KBS N 스포츠의 김석류 아나운서의 12월 결혼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김태균 선수와 김석류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혹감과 축하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팬들은 “충격과 공포,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자주 일본 가시더니 그게 김태균 선수 만나러 갔던 거군”, “눈물 나지만 축하한다”, “결혼 후에도 여신 미모를 유지하기 바란다”, “역시 야구선수는 석류를 좋아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균 선수는 2001년 한화로 데뷔, 지난해 지바 롯데와 계약한 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2007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야구계의 ‘여신’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 사람은 야구 선수와 방송사 아나운서로 친분을 쌓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 넥슨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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