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화제를 모은 신인가수 배다해가 개그맨 황현희와 커플로 맺어진 인연이 있어 화제다.
배다해는 지난 2008년 12월 MBC ‘내 딸의 남자’에 긴 머리의 청순한 모습으로 출연, 황현희와 커플 인연을 맺은 경험이 있다. 예비 사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황현희는 ‘예비 장모’로 출연한 배다해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아 배다해와의 데이트 기회를 얻었다.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팔짱을 끼고 가벼운 포옹도 나누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은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로 맺어졌다.
당시 배다해는 황현희에게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많이 가진 것 같다”라며 호감을 표했고 “내일 전화하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황현희도 “내가 좀 매력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평생 즐겁게 해주겠다”는 약속까지 덧붙였다.
현재는 짧은 짧은 커트 머리로 변신한 배다해는 지난 7월 18일 방송된 ‘남격’ 합창단 오디션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 배다해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그룹 바닐라루시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오디션 당시 “신인이라 일이 없어 시간이 많다”며 노래를 불렀고, 빼어난 가창력으로 인해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쓸었다.
한편 뒤늦게 배다해의 과거를 알아 본 네티즌들은 “배다해의 머리가 달라서 처음에는 잘 못 알아봤는데 얼굴이 그대로라 알아차렸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상큼하고 예쁘다”, “혹시 지금도 황현희와 사귀는 거 아니냐”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내 딸의 남자’ 화면캡처, 배다해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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