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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투데이 타고 ‘남극·북극’으로 피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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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는 책이나 TV에서만 볼 수 있던 남극과 북극 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미투데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남극 세종기지의 대원들과 북극에서 해양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서 지난달 20일부터 공식 미투데이를 오픈하고 미투데이 방문자들에게 극지방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 남극 세종기지에서 해양 생태계 연구 및 남극 환경 보호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18명의 대원들은 기지를 찾아오는 젠투펭귄의 모습, 뒤뚱거리며 도망가는 펭귄 가족의 모습, 아름다운 남극의 일몰 등을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대원들은 지난 2일, 미투데이에 ‘세종기지 주변에 해빙이 몰려오며 많은 열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으며 이를 본 한 네티즌은 “바다가 어는데 열이 발생하는 것이 신기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원들은 ‘에어콘으로 방이 시원해지는 대신 실외기에서 열이 나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과학 현상을 쉽게 설명해 주기도 했다.

북극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라온호 대원들과 극지연구소 역시 미투데이를 통해 얼음바다를 헤치고 항해하는 모습 등 극지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위가 싹 가시는 사진이다”, “잠시 저 곳으로 순간이동 하고 싶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미투데이 이용자들은 가족과 떨어져 극지방에서 연구 생활을 이어가는 대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극지연구소에서는 미투데이에 “여러분들의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남극세종기지 대원들에게 많은 힘이 된다”는 감사의 글로 화답했다.

NHN 미투데이 박수만 TF장은 “앞으로 미투데이가 지구 곳곳의 모습까지 담아내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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