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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길거리 모델 캐스팅 “날 몰라도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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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차 가수 보아가 최근 길거리 캐스팅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보아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밖에서 자유롭게 다녀도 대중들이 나를 잘 알아보지 못하더라”며 이번 앨범 의상준비 차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쇼핑 도중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보아는 “한 남성분이 한동안 계속 杆아오더니 ‘혹시 모델이세요?’라고 물었다”며 “연예인이라고 조심스레 말했더니 끝까지 연예인 누구냐고 묻길래 ‘그냥 잘 안 나가는 연예인이에요’라고 말하며 조용히 피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 키를 잘 못 본 모양”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 남자분은 한 스트리트 패션 매거진 에디터였다. 나를 모델로 섭외하려 하셨던 것 같다. 날 못 알아보셨는데 왠지 기분은 좋았다”며 밝게 웃었다.

뿐만 아니라 보아는 “친구들과 종종 영화관을 가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나를 잘 못 알아봐 큰 불편함은 없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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