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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눈물고백 “엄마와 반지하 월세방살이”

작성 2010.08.11 00:00 ㅣ 수정 2010.08.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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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현재 월세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나르샤는 1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직까지 어머니와 반지하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처음 말한다는 나르샤는 “점점 얼굴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지니 왠지 창피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나르샤는 눈물을 보이며 “결국 어머니와 이사를 결심했고 얼마 전 전셋집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힘들게 말을 이어갔다.

최근 솔로앨범 ‘나르샤’(NARSHA)를 발표한 나르샤는 타이틀곡 ‘삐리빠빠’로 독특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성인돌’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어려운 생활고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전해 출연진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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