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광학24배 줌을 지원하며 풀 HD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는 슈퍼 하이엔드 카메라 ‘루믹스 FZ 100’과 1400만화소급 콤팩트 카메라 ‘루믹스 FX75’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믹스 FZ100은 슈퍼 줌 카메라로 광학 24배줌, 엑스트라광학줌 50.6배줌, 디지털 4배줌을 더할 경우 최대 202.4배 줌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25㎜ 광각 밝은 라이카렌즈(F2.8-F5.2)를 탑재해 초점거리는 35㎜ 필름 환산기준 25∼600㎜까지 가능해 광각부터 초망원 촬영까지 가능하다.
또 AVCHD 1080i의 풀HD 동영상(1920×1080i) 촬영 및 스테레오 녹음까지 가능해 디지털 캠코더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 초당 60장의 초고속 연사 촬영도 가능하다.
총 화소수는 1510만(유효화소 1410만)이며 1/2.33인치 라이브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했다. 이밖에도 손떨림방지기능과 자동초점추적기능, 얼굴인식기능, 얼굴인증기능 등 7가지에 달하는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을 갖췄다. 가격은 70만원대다.
루믹스 FX75는 렌즈밝기 등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품 라이카 렌즈를 장착했으며 렌즈밝기가 F2.2-F5.9로 상당히 밝다. 손가락 터치로 메뉴조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터치셔터 기능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사진촬영을 도와주는 모션 디블러 모드 신기능과 인텔리전트 감도 기능, 인텔리전트 노출 기능 등 총 7가지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췄다. 총 화소수는 1450만(유효화소 1410만)이며 1/2.33인치 CCD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40만원대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