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퀸’ 손담비에게 귀여운 독설을 퍼부었다.
김신영과 손담비는 8월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각 팀의 홍일점 역을 맡아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도도한 김신영의 모습과 이에 반격하는 손담비의 애드리브는 방송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대인팀 대 소인팀으로 합류해 대결을 시작했다. 게임 종목은 깡통을 신은 채 장애물을 넘어 타워를 손에 넣는 쪽이 이기는 깡통 타워 달리기. 긴장감 넘치는 대결속에 김신영과 손담비는 2라운드의 대표로 나섰다.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 전, 송중기는 같은팀에 속한 김신영을 위해 청테이프와 운동화를 단단히 고정하며 배려했다. 김신영은 작업에 열중한 송중기를 향해 “나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튕겼다. 송중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 팬이었다”고 고백했지만, 김신영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김신영의 도도함은 국민MC 유재석이 무릎을 꿇는 순간 극에 달했다. 김신영은 손담비를 향해 “이게 내 인기야. 예쁘다고 다가 아니야”라고 새침을 떨었다. 특유의 너스레에 손담비와 출연진은 폭소하며 “김신영이 최고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엄친딸’ 강아영, 44→99사이즈…과거 ‘효리급’ 여신미모
▶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 ’남격’ 동상 수상곡 ‘사랑해서 사랑해서’ 두 버전 음원공개
▶ 남규리, 한달새 3kg 감량…"얄미운 인상 성공"
▶ 김지훈-임정은 열애? "군대 다녀올 테니 기다려" 고백
▶ 안용준 "’전우’ 촬영 중 무장공비로 오해받아"
▶ 이천희 "가희에게 반했다…클럽 가고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