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에서 탈퇴를 선언한 중국인 멤버 한경이 한국생활로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한경은 지난 16일 대만에서 진행된 한 토크쇼에 출연해 “한국에서 활동하던 때 스트레스로 자살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한경은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마음속에 쌓아뒀던 게 한꺼번에 분출된 것 같다”면서 “난 원래 스타가 되길 원하지 않았다. 다만 행복하게 춤추고 노래를 하는 일원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가수가 되기위해 어린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한경은 2009년 12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재판을 진행 중이며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연예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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