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짝사랑녀’ 효민의 실감나는 술주정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에서는 짝사랑에 가슴 아픈 반선녀(효민 분)가 술을 마시며 본심을 털어놓았다.
이날 반선녀는 차대웅(이승기 분)을 향한 마음을 김병수(김호창 분)와 둘이서 나란히 술을 마시며 속내를 드러낸 것. 반선녀에게 호감이 있던 김병수는 “내 눈엔 네가 더 예뻐”라며 은근슬쩍 대시했지만, 반선녀는 키스를 하는 듯 하더니 박치기를 하고는 정신을 잃었다.
효민은 드라마 첫 방송 전 우려의 목소리와 달리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부정확한 발음을 곁들인 술주정 연기가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고 귀여웠다는 반응.
한편 효민은 “이승기 신민아 박수진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신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연기 입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태희 "양동근과 ‘우중키스신’, 먼저 들이대긴 처음"
▶ MC몽, 병역비리서 법정분쟁까지 잇단 악재 ‘시끌’
▶ ’청바지 입었을 뿐인데…’ 김민희, 패션화보계 레전드
▶ ’힐튼과 연락하는’ 홍콩재벌녀 맥신 쿠, 대저택 공개 "입이 쩍…"
▶ 최은주, 촬영중 고산 오르다 저체온증…"죽다 살아나"
▶ 하이킥 시즌3 제작된다...방송은 2011년 예정
▶ 시크릿 징거, 다이어트 성공...’노안’ 벗고 섹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