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후후이 주(州)의 틸카라라는 도시가 바로 유물 창고로 떠오르고 있는 곳. 지난 16일(현지시간) 이 도시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항아리 8개가 출토됐다. 항아리는 높이 1.2m 정도로 모두 양호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간 연구팀에 따르면 항아리는 최소한 13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생각 없이(?) 판 땅에서 나온 유물이다. 뒷마당을 정리하고 방을 놓으려고 시작한 공사에서 40cm도 채 파지 않았는데 항아리가 하나둘 드러났다.
공사를 진행하던 작업반장은 즉각 당국에 신고를 했다. 그가 재빨리 유물이라고 감을 잡은 건 이미 한 차례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
그는 “수년 전에 도시 한복판에서 공사를 하다가 현장에서 토기유물을 발견했다.”면서 “공사현장에서 유물이 자주 나온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틸카라의 시장 펠릭스 페레스는 “도시 특정 구역 내에 엄청난 유물이 묻혀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에 항아리가 발견된 곳 주변에서도 얼마 전 용기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틸카라 관광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항아리 유물 일부를 출토된 장소에 그대로 전시해 기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