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리더 양요섭이 최근 수술로 컴백이 연기됐다.
2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양요섭은 그간 가벼운 비염증상을 겪어왔으나 최근 증상이 심해져 결국 코 속의 작은 종양을 제거하는 하비갑개점막하절재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비스트 컴백 연기가 불가피해진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3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목 상태와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룰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비스트 측은 팬들에게 걱정 끼칠 것을 우려해 수술 사실을 공개하기 꺼렸지만 컴백이 임박하면서 마냥 기다리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 관계자는 “수술 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
3집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는 비스트 멤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더 멋진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아낌없는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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