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전담코치 브라이언 오서와의 결별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오서측에선 어떤 이유도 언급 받지 않은 갑작스러운 통보였다고 밝혀 궁긍즘마저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오서 코치는 2007년부터 김연아를 전담하면서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등 혁혁한 성과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김연아와 CF에 함께 출연하는 등 동반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다 얼마전 고양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져 나왔다. 늘 붙어 다니던 두 사람이 이날엔 김연아 혼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오서 코치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고 전해졌지만, 일부에선 두 사람이 결별하는 것 아니겠냐는 말이 흘러 나왔다.
한편 두 사람의 결별은 24일, 오서 코치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와와 같이 재능있고 타고난 선수와 함께 해서 큰 영광이었다. 그녀의 스케이트 인생이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알려 공식화 됐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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