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가 최근 공개된 다이어트 식단표와 관련,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징거는 24일 기자와 만나 최근 화제가 된 다이어트 식단표에 대해 “기사화 된 식단표는 4월경 ‘매직’(Magic)으로 활동할 당시 한선화의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에 비해 다소 통통한 몸매였던 징거는 신곡 ‘마돈나’(Madonna)로 활동하면서 갸름해진 얼굴라인과 날렵해진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징거의 미니홈피에 식단표가 공개되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징거는 “‘매직’으로 활동할 당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그 식단표를 짜놓은 것인데 왜 이제 기사화 됐는지 모르겠다.”며 “그때도 짜놓기만 했을 뿐 지키지 않았다. 그렇게 먹고 어떻게 버틸 수 있겠냐”며 손사래를 쳤다.
앞서 징거는 24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기사에 난 식단표는 제 식단표가 아닙니다. 그리고 절대 그렇게 다이어트하지 않았어요. 몸상해요!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해명하며 팬들을 위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로 천천히 빼시는 게 좋다”고 조언한 징거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운동 한창 할 때 하루 3시간씩 했다. 전담 트레이너 분들이 멤버 한 명씩 지도했을 정도”라고 운동이 다이어트에 필수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크릿은 두 번째 미니앨범 ‘마돈나’를 발해하고 타이틀곡 ‘마돈나’로 각종 음원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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