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조인성이 군 복무 중에도 변함없는 포스를 과시하며 ‘갯벌화보’를 촬영했다.
지난 8월 31일 공군 공식 블로그 ‘공감’은 최근 조인성이 충남 대천으로 동료들과 군내 팀워크를 다지는 행사인 SR(Self Revolution)에 참여, 키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조인성은 부대원들과 갯벌에 들어가 진흙탕을 잔뜩 묻힌 채 키조개 잡기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공감 측은 사진과 함께 “키조개를 처음 잡아본다는 조인성 상병이 처음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곳에 맛소금을 뿌렸다. 10분 후 한 번에 하나씩 키조개를 잡더니 15분 후에는 정말 손대는 곳마다 그냥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
조인성도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이거 직업삼고 연예계 은퇴해야 하나요?”라고 말했다고 ‘공감’ 측은 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공군블로그에 조인성의 개인화보를 실다니...너무 흐뭇”, “이 블로그 자꾸 들어오고 싶어지는...ㅋㅋㅋ”, “진흙탕 속에서도 빛난 그의 우월한 미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해 4월 공군에 자원입대해 작전사령부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 공군 블로그 ‘공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용준, 황정음 베드신 시청소감 "젠장"...트위터 설정샷 화제
▶ ’9월 신부’ 방은희, 웨딩사진 공개…"현모양처 되겠다"
▶ 서경석 11월 결혼…예비신부는 9개월 사귄 미술학도
▶ ’꽃선비’ 송중기, 윙크의 제왕…"남자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