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0% 이상의 인기순항중인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또다른 볼거리가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드라마 출연진들 이름이 실제 스태프들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 것.
극중 캐릭터와 동일 이름을 가진 이들은 먼저 김탁구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을 완성하는 데 동기 부여를 해 준 꼬마 ‘필호’. 이 이름은 이필호 음악감독에서 따왔다. 팔봉 빵집으로 탁구를 찾아온 ‘거성그룹’ 박인택 고문변호사는 제작사 ‘삼화네트워크’의 박인택 부사장 이름.
뿐만 아니다. 탁구 엄마로 출연중인 김미순(전미선) 곁에 있는 윤승현은 드라마 섭외 담당 스태프 이름과 같다. 구일중 회장 여비서 여은진은 이은진 감독, 남자 비서 차준현은 안준현 조감독 이름. 극 초반 등장한 유경(유진)의 대학 선배 정섭은 이정섭 감독의 이름에서 따왔다.
관련해 드라마 대본을 쓴 강은경 작가는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재미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스태프들의 이름을 넣었다”고 캐릭터에 스태프들의 이름을 따온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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