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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 예쁘게 자르기?…“신세경에게 물어봐”

작성 2010.09.03 00:00 ㅣ 수정 2010.09.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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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의 앞머리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청순글래머로 불리는 신세경은 최근 몇 장의 사진으로 굴욕을 맛봤다. 신세경은 지난 21일 액세서리 브랜드 ‘러브캣’ 행사장에 앞머리를 어중간한 길이로 자른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더욱이 파스텔 핑크의 원피스는 신세경의 글래머스한 몸매를 살려내지 못했다.

이날 신세경의 모습은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단지 ‘앞머리’가 생겼을 뿐인데, 신세경의 외모비하 발언까지 새어나오고 말았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는 ‘앞머리 예쁘게 자르기’라는 주제로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 커뮤니티가 마련됐다.

그러자 앞머리 자르기에 대한 팁이 무수히 쏟아진 가운데 신세경을 거론한 답변들이 있어 눈에 띤다.

이들은 “누구보다 신세경이 제일 잘 알듯...무조건 자르지마 ㅋㅋ”, “신세경에게 물어봐. 잘 가르쳐 줄거야 하하”, “신세경처럼 잘라봐 ㅋㅋㅋ” 등의 코믹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앞머리에 변화를 주고 나왔다가 톡톡히 굴욕을 맛본 신세경. 그녀는 며칠 후 팬들의 원성(?)을 받아들인 듯 앞머리를 말끔하게 없앤 올백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변경했다.

8월 26일 열린‘Mnet 20’s 초이스’에 참가한 신세경은 블링블링한 느낌을 자아내는 브라운 계열의 원피스로 글램섹시룩을 연출했다.

팬들은 “이제야 청순글래머 세경으로 돌아왔군. 넌 절대 앞머리 안 돼”, “언니 앞으로는 앞머리 또 그렇게 자르면 혼내줄거예요 ㅎㅎ”, “지난번 앞머리 보고 난 신세경 이모 인 줄 알았음 ㅋㅋ”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러브캣 트위터,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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