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신부 이지애 아나운서가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하던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9월 5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화려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는 아나운서들의 3일간 모습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KBS 이지애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져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실에 들어서자마자 동료들은 너도나도 “어떻게 만났어”, “소속 다른 아나운서 커플은 처음 있는 일”, “이미 소문 다 났는데 뭘 부끄러워하냐” 등 시끌벅적한 반응으로 반겼다.
이에 부끄러운듯 얼굴로 손을 감싼 이지애 아나운서는 “그저께(8월 22일) 상견례를 해 결정된 건 진짜 얼마 되지 않는다”며 “조심스러워 비밀로 하다가 오늘 실장님께 보고 드렸는데 보고 드리자마자 기사가 떠서 대한민국 인터넷이 정말 빠르구나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는 10월 9일 한글날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진 =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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