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고현정으로부터 배운 기습 프러포즈 기술을 이민정과 박신혜에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6일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이민정, 박신혜 등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민정은 “엄태웅이 뜬금없는 상황에서 계속 결혼하자 조른다”고 폭로했다.
박신혜는 “엄태웅이 갑자기 ‘너 요리 잘해?’라고 물어서 ‘네’라고 답하면 ‘그럼 나랑 결혼하자’고 우기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엄태웅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고현정에게 배운 것”이라고 해명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애인 없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 MC 유재석은 ‘시라노;연애조작단’의 또 다른 주연배우이자 이날 방송에 불참한 최다니엘에 대해 “솔로가 아니라 출연하지 않은 것이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이날 방송 중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해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못 갔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 장미인애, 옷으로도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최다니엘, 키스각도에 매너손까지…’연애 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