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영화 ‘그랑프리’에서 승마 연습을 하다가 엉덩이에 피멍이 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7일 오후 서울 용상 CGV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제작 네버엔딩스토리)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승마 연습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태희는 “말과 엉덩이가 닿는 부위에 마찰이 심하다보니까 피가 나고 멍이 들더라”며 촬영 중 고생담을 밝혔다.
또한 김태희는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OST 작업에도 동참했다. 그는 “극중 양동근과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을 착안해서 OST 작업까지 하게 됐다”며 “새벽까지 녹음실에서 작업을 하기도 했는데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마를 소재로 한 ‘그랑프리’는 기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김태희는 불운한 낙마 사고로 기수를 포기하지만 경주마 탐라를 만나 다시 달릴 수 있는 희망을 얻는 여기수 서주희로 분해 양동근과 호흡을 맞췄다. 9월 1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자이언트’ 김간호사, 미스터리 삼중간첩 …‘반전의 키’
▶ 문지은, ‘1억짜리’ 전신 스타킹 몸매…‘야릇함 물씬’
▶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