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매일 와인 3병씩 폭음 ‘알코올 중독’ 17세 소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제발 절 살려주세요.”

12세부터 시작한 폭음으로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빠진 17세 영국 소녀의 사연이 잡지 ‘클로저’(Closer)에 소개돼 안타까움을 줬다.

이 충격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더비셔 주에 사는 에이미 루이스(17).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루이스는 5년 전부터 하루 3병 씩 와인을 마셔왔다.

루이스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방문을 잠그고 조금씩 마시다가 어느새 중독이 됐다.”고 털어놨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음주습관은 더욱 나빠졌다. 일주일에 며칠 씩 파티에 가서 진탕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다. 5년간의 폭음은 알코올 중독의 늪에 빠진 것.

중독증세가 심해지자 만취해서 경찰을 폭행하거나 교사에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음주로 인한 문제를 종종 일으켰고, 상담치료를 제의했던 부모마저 자포자기해 현재 루이스는 이모와 함께 따로 살고 있다.

루이스를 검사한 의료진은 “17세이지만 간은 30대와 비슷할 정도로 간이 많이 손상된 상태이며, 머리가 빠지거나 술을 마시지 않으면 발작증세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중독증세가 계속 악화될 경우 간이식이 불가피하다고 의료진이 경고했다. 루이스는 “술이 인생 전체를 망가뜨렸지만 술을 마시지 않고는 버틸 수 없다.”고 눈물로 도움을 호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KF-21 진짜 상대는 北 아닌 中?”…우크라 매체가 J-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전 여친과 ‘은밀한 영상통화’ 몰래 녹화한 한국男…새 여친이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러군 3000명 사상”…하늘서 ‘자폭 로봇’ 뚝, 우크라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미인대회 무대서 ‘꽈당’ 추락…주최 측에 소송 제기한 자메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