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과 비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이나영과의 얼굴 크기 비교에 "우리도 작다"며 발끈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 ‘도망자’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진, 비, 이나영, 다니엘헤니가 나란히 앉아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이나영의 작은 얼굴을 칭찬하자 비 등 함께 있던 남자 배우들이 본인들의 얼굴도 작다고 주장했다.
이정진은 제작진이 "이나영이 얼굴 크기가 작은 연예인에 속한다"고 말하자 "저희가 큰 것이 아니고, 이나영이 유독 작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는 "남자 중에서 저희도 다 작다고 생각합니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이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얼굴이 작다는 것을 증명하듯 다니엘 헤니와 함께 이나영 옆에 얼굴을 바짝 붙여보였다. 하지만 두 남자 배우가 본인들의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이나영의 얼굴 뒤쪽에서 포즈를 취하는 바람에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비가 "여러분 보셨죠. 저희 결코 작지 않습니다"고 말실수를 범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는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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